대구 언어치료 동대구아동발달센터, 언어능력의 개인차와 언어치료
언어능력의 개인차와 언어치료
서로의 생각들을 교환하며 살아가는 방법에는 여러 수단이 있을 수 있지만, 가장 대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은 언어의 사용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그림을 잘 그리고, 또 어떤 사람은 노래를 잘 부르고, 운동을 잘하는 사람도 있듯, 개인이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에도 개인차가 있기 마련입니다. 언어장애란 의료적 처치를 요하는 질병이 아니라 언어사용 능력이 일반인에 비해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기능적 측면의 문제를 의미합니다.
언어, 구어(말), 문어(글)란 무엇인가요?
언어(language)란 인간이 의사소통에 사용하는 의미상징체계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사과’라는 단어는 물리적 실체가 아니라, 그 실체를 의미하는 상징기호일 뿐입니다. 인간이 의사소통에 사용하는 의미상징체계는 크게 구어(말)와 문어(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 구어(말, oral language):
인간의 발음기관을 통하여 산출된 소통수단으로서 귀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언어를 말합니다. 정확한 말소리 산출을 위해서는 호흡, 성대의 발성작용, 혀, 입술, 연구개 등의 발음기관들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여야 합니다.
2) 문어(글, written language):
손으로 표현되며 시각을 통해 소통되는 언어를 말합니다. 난독증(dyslexia) 환자는 시각 언어를 수용하는 능력에 장애를 보이며, 난서증(dysgraphia)은 시각언어의 표출, 즉 쓰기에 문제를 나타냅니다. 난독증과 난서증은 언어장애에 수반되어 나타나기도 하지만, 후천성 뇌손상 환자의 경우에는 뇌손상 부위에 따라 순수하게 읽기 및 쓰기에만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언어장애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언어장애의 원인은 발생 시기에 따라 출생전의 문제에 기인한 선천성장애와 출생 후의 원인에 의한 후천성장애로 분류하기도 하며, 신체질환의 유무에 따라 기질적 원인과 기능적 원인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기질적이란 용어는 언어처리를 담당하는 신체기관의 문제에 기인한 것이며 기능적이란 잘못된 언어 습관이나 환경적 요인 등과 같은 원인을 말합니다.
언어처리 과정
화자와 청자 간에 적절한 소통이 이루기지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의 말을 듣고 무슨 내용인지를 이해 할 수 있어야 하며, 자신이 할 말을 머릿속으로 구상한 다음, 그 내용을 발음기관을 통해서 정확하게 표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과정을 개관해 보면, 아래 <그림1>의 언어연쇄와 같습니다. 언어연쇄란 화자의 뇌와 청자의 뇌를 연결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하며, <그림1>에서와 같이, 언어적 단계, 생리적 단계, 음향적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언어적 단계:
언어적 단계는 머릿속에 내재된 언어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고 자신의 할 말을 구상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우리가 외국인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외국어에 대한 지식이 머릿속에 내재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이해하도록 자신의 말을 구상하는 데에도 언어학적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지적장애의 경우, 언어 지식을 머릿속에 정상적인 방법으로 적절히 내재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언어 이해력 및 표현력에 문제를 나타내며 언어치료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분입니다.
2) 생리적 단계:
뇌에서 구상된 말은 호흡, 발성, 발음 과정을 통해 말소리로 산출되는 데, 이 과정은 여러 신체기관의 생리학적 작용을 필요로 합니다. 뇌손상 환자의 경우 신경 지배를 받는 발성 및 발음 근육의 마비로 인하여 경미한 정도에서부터 중증까지의 말소리장애가 발생하며, 설소대 단축증이나 구개파열과 같은 발성 및 발음 기관의 질환이나 기형 또한 말소리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음향적 단계:
말소리는 공기 중에 음파의 형태로 상대방의 귀에까지 전달이 이루어지는 데, 음향학은 이러한 말소리 음파의 속성을 연구합니다. 스펙트로그램이나 스펙트럼 등과 같은 말소리 분석 장비는 순간적이며 찰나적인 말소리의 청각적 속성을 시각화하는 첨단 기술이며, 언어치료 현장에서는 이러한 장비들을 활용하여 좀 더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방법의 언어치료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언어장애의 종류는 어떠한가요?
언어장애의 종류는 위의 <그림1>에서 언급한 언어처리 과정에 따라, ① 언어를 이해하고 구상하는 단계에 문제가 있는 언어이해력 및 표현력 장애, ② 호기류를 이용하여 발성을 산출하는데 장애가 있는 발성장애, ③ 혀와 입술 등과 같은 조음자의 움직임에 의하여 정확한 발음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발음장애, 그리고 ④ 말이 유창하게 산출되지 않고 말이 막히거나 더듬는 유창성 장애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언어장애를 유발하는 구체적 원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언어 이해력 및 표현력 장애
: 언어를 이해하고 구상하는 단계에서의 문제
- 지적장애
- 청각장애(청각을 통하여 언어를 학습할 수 있는 구어 환경에의 노출 부재)
- 교통사고 및 뇌졸중 등과 같은 뇌손상으로 인한 실어증(aphasia)
- 전반적 발달장애(자폐스펙트럼장애, 아스퍼거 및 레트 증후)
- 치매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
❏ 발성 장애
: 발성의 주요 기관인 성대(vocal cords)의 질환에 의해 발생
- 성대의 양성 점막성 질환(후두염, 성대결절, 성대용종, 성대부종 등)
- 후두암
- 성대마비
- 히스테리성 실성증(hysterical aphonia)
- 변성발성장애(mutational falsetto)
- 경련성 발성장애(spasmodic dysphonia)
❏ 말소리장애
: 발음기관을 사용하여 정확한 발음을 산출하는 과정에서의 장애
- 잘못된 발음 습관
- 설소대 단축증(short tongue frenulum)
- 뇌손상으로 인한 마비성말장애(dysarthria)
- 말실행증(apraxia of speech)
- 구개열(cleft palate)
- 뇌성마비(cerebral palsy)
❏ 유창성 장애(fluency disorder)
: 말이 유창하게 산출되지 않고 막히거나 더듬는 문제
- 말막힘증
- 말더듬
동대구아동발달센터 부설 언어치료연구소
저희 동대구아동발달센터 부설, 언어치료연구소에서는 타 기관과는 차별화된 보다 분명하고 명쾌한 재활치료를 추구하기 위하여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언어치료, 아동심리치료(놀이치료/미술치료), 감각통합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동기는 아이 일생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에게 부모님이 해 줄 수 있는 인생 최대 선물은 전문성을 갖춘 올바른 아동발달 센터를 선택하는 일에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