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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구언어치료 동대구아동발달센터] 발달기 뇌손상 아동의 실어증 특징2020-05-21 23: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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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기 뇌손상 아동의 실어증 특징
[동대구언어치료연구소/아동발달센터]

나이 어린 유아동의 경우, 두개골이 가해지는 약간의 물리적 충격에도 뇌 손상이 초래되기 쉽습니다. 유아들은 의사표현능력 뿐 아니라 운동기능 또한 서툴기 때문에 경미한 뇌손상의 경우 쉽게 사고 이력이  간과되기도  합니다. 유아를 심하게 흔드는 유아 흔들림 증후군(Shaken Baby Syndrome)에 의해서도 뇌 좌상이나 심지어는 뇌출혈까지 유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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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실어증과 후천성 실어증

아동기 실어증은 크게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선천성 실어증은 발달실어증이라고도 하며, 출생전이나 출생과정 혹은 출생 직후에 뇌손상을 입어 정상적으로 언어를 습득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후천성 아동기 실어증은 손상 전에 이미 어느 수준까지 언어를 습득한 경우를 말합니다. 후천성 아동기 실어증은 발달상의 몇몇 측면을 제외하고는 성인 실어증과 유사합니다.

선천성 실어증 혹은 발달실어증에 대해서는 학자들 간에 논란이 많은데, 실어증이란 용어는 언어를 완전히 습득한 후 중추신경계의 손상을 입은 후천성 아동기 실어증에만 국한시켜야 하고, 언어가 발달하는 과정에 있는 아동들은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즉 성인 실어증의 경우는 사고전과 이후의 언어 능력의 차이로서 실어증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지만, 아동의 경우는 그 증상이 발달상의 문제인지 아니면 사고로 인한 병리상의 문제인지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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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손상으로 인한 인지 및 언어장애 증후들

아동이 뇌손상을 입게 되면, 아동의 정상 언어발달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그 결과가 뇌성마비와 같이 신체마비를 동반할 수도 있으며 실어증과 같이 의미 있는 기호를 사용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또한 과행동성, 흥분성, 스트레스 자제력 상실, 지각 장애 등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요인 모두는 아동의 정상적인 언어 습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말소리에 대한 청각정보처리장애

뇌손상 아동은 시각, 청각, 촉각 등 여러 감각 양식 가운데 한 개 혹은 몇 가지 감각 정보 의 처리에 문제를 보이며, 청각정보처리에는 거의 항상 문제를 나타냅니다. 즉 청각적으로 제시된 정보를 지각하고 저장하고 재생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뇌손상 아동은 청각장애아와 비교하여 비구어적 주변 환경의 소리는 큰 어려움이 없이 프로세스 할 수 있습니다.

2. 인지장애

뇌손상 아동들이 나타내는 주요 문제들 가운데 하나는 인지적 측면의 문제입니다. 지적장애아와 구별되는 점은 지능 검사에서 언어검사와 비언어 검사간의 격차가 심하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뇌손상 아동은 일반적으로 비언어 검사의 수행력이 비교적 높게 나타납니다.

3. 언어이해력 문제

뇌손상 아동은 정상적인 청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을 이해하는데 문제가 나타납니다. 아동의 이해력은 문장이 복잡해지고 빠른 구어 자극을 필요로 하는 과제에서 더욱 현저합니다. 이해력 문제와 관련하여 지시 수행하기 및 읽기에도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읽기, 듣기, 지시 수행하기 활동 등은 학교생활에 필수적인 요소들이기 때문에, 아동의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어렵게 합니다.

4. 언어표현력 문제

표현 언어의 문제는 크게 유창성 실어증과 비유창성 실어증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유창성 실어증 아동은 적절한 속도와 억양으로서 말을 하지만 무의미한 말들을 장황하게 지껄이는 경향이 있는 반면, 비유창성 실어증 아동은 짧고 간단한 구나 문장 사용이 특징적인데, 문법적 형태소를 빠뜨린 전보문식 구어(telegraphic speech)의 사용, 머뭇거림, 노력적이고 주저함 등이 특징적입니다.

5. 어의적 문제

어의적 문제 또한 뇌손상 아동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동은 단어를 신속하게 생각해내서 말하지 못하며, 이러한 반응은 일관적이지 않는데, 반응할 시간을 충분히 주거나 다양한 단서를 제시하는 경우 아동의 반응이 향상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 꼭 사용해야 할 말 대신에 그 단어를 설명하려 하거나 착어증(paraphasia)을 보이기도 하며, “의자”를 “앉는 것”으로 둘러말하거나 “차갑다”를 “뜨겁다”라는 식의 엉뚱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6. 말장애

아이의 인지능력과 언어이해력은 양호하더라도, 발음 기관의 마비나 발음 운동계획의 문제로 인한 마비말장애(dysarthria)나 말실행증(apraxia of speech)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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