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통합치료

유명한 인지심리학자인 <삐아제>는 인지, 즉 정신작용의 본질을 외부 환경에의 적응이라고 하였습니다. 추위에 노출된 원시인이 여러 시행착오 끝에 동물의 가죽을 취하여 추위를 이겨내는 방법을 발견하였다면, 이것은 유기체가 추위, 동물, 가죽이라는 환경에 적응한 결과입니다. 인지의 본질인 적응반응은 외부환경 자극을 효과적으로 수용할 줄 아는 능력으로부터 출발합니다. 감각통합치료는 외부환경 자극을 능동적이며 효과적으로 수용하게 하는 재활치료 프로그램으로서, 전정감각, 촉각, 고유수용성감각, 시각 및 청각 등의 감각이 조화를 이루어 최종적으로는 뇌 기능으로 통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감각통합치료를 통하여 아이는 주위상황에 대한 인식능력 향상, 놀이의 확대 및 신체활동 능력이 향상되어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발달의 촉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대구아동발달센터에서 시행하는 감각통합치료는 물의 흐름이 미약한 수로에 수압을 가하는 밸브의 기능을 수행하여 발달이 늦게되는 아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유체를 비롯해서 모든 에너지나 기의 흐름은 그것이 전류이든 풍력이든 상류부터 물길을 제대로 잡아주어야 여러 하부 지류에 물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듯이 뇌의 정보처리 경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 감각통합치료를 필요로 하는 아동

    또래에 비하여 신체, 인지, 언어발달이 늦되는 아이
    자폐장애 아이
    신체에 물이 튀거나 이물질에 더럽혀지는 것에 대해 과민한 아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나 스킨십을 기피하는 아이
    그네나 엘리베이터 등 움직여지는 활동이 두려운 아이
    그네나 미끄럼틀을 유난히 좋아하는 아이
    편식이 심하고 특정 냄새나 맛을 싫어하는 아이
    소리나 환경의 변화에 민감한 아이
    주변의 환경이나 주위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아이
    손을 사용하는 조작활동이 서툰 아이
    눈 마주침이 어려운 아이
    지나치게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아이
    움직이는 활동을 피하고 계속 안겨있거나 눕기만을 원하는 아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충동적인 아이
    쉽게 말 수가 줄어들고 슬픔을 느끼는 등 감정조절이 어려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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